블로그를 오래해보진 않았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사진을 찍는 일이다.
세심하게 진행될때마다 한 장 한장 기록을 남겨야 하는데 귀차니즘 + 조급증이 있는 나로서는 사진 남기는 일이 정말 힘들다.
아무튼 각설하고
3D 프린터 유저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이력으로 이런 글을 쓰는 것은 나만큼 3D 프린터에 무지해도 얼마든지 시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주기 위해서이다.
3D프린터의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여러 유투버와 블로그 등을 검색하고 찾아보니 가장 저렴한 프린터를 찾았다.
첫 글에 소개한 대로 Anet 의 A8이 그것이다.
유투버인 Mr.아재님의 블로그를 통해 프린터를 접할때에는 13만원 이라는 가격이었다.
https://youtu.be/gnDfk1hDqq0
가격이 정말 너무 너무 메리트 있다고 생각하고 애용하는 쥐마켓에서 검색해보니
현재 해외직구 가격으로 가장 저렴한것이
178,800원이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그래도 20만원이 되지 않는 금액에 혹하여 즉시 결제하였으나.......
배송 기간이 ㅎㄷㄷ
해외배송 기간이 2주 소요 ㅠㅠ
어떤 분들은 10일 만에 받기도 하셨다는데 나는 꼬박 2주일 다 걸렸다는..
배송기간이 길다는 것을 감안하고 주문 해야 함을 추천드린다...
배송 기간동안 하루에 한번씩 유투브와 블로그등을 통해서 조립 방법과 활용 방법을 공부해 보았다.
드디어 도착(그러나 나의 귀차니즘과 조급증으로 인해 사진 한장 남기지 않음)
바로 포장을 뜯고 조립을 시작..
구성품들 안에 조립에 필요한 공구들이 들어있는 것을 보면서 중국 제품에도 친절함이 있구나에 혼자 감탄.
가성비가 정말 갑(아재 말대로)이지만.
친절하게 조립을 설명해 주는 것이 없었다.
구성품 안에 있는 Micro sd카드 안에 여러가지 파일 들이 있지만 나중에 발견해서 패스.
조립에 관한 영상은 Mr.아재님의 유튜브와 외국 유튜버의 설명을 참고하였다.
https://youtu.be/_BKqxh4ImY8
개인적으로 아재님의 유투브 영상이 조금 다 편하다.(당연히 한국 말로 설명하니까)
어렸을 적의 남자 아이들의 로망이었던 과학상자(나의 연식을 알 수 있는 부분)
를 조립할 정도의 손기술만 있으면 조립이 가능하다.
그래서.... 완성...
맨처음 공개된 사진이 완성된 사진..
그리하여 이제부터 삼디프린터의 세계로 들어갈 준비가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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