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태어나 40평생을 살아오면서 느낀 것은
대한민국에서는 건전한 취미를 가지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헬조선"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먹고 살기 힘든 것도 어느정도 작용을 하겠지만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라기 보다는 획일화의 사회이기도 할 것이다
취미라 함은 나무위키에 이렇게 설명되어져 있다
대한민국에서 독특한 취미를 가지기 어려운 것은
워낙 시장 자체가 좁아서 해당 취미를 가지려해도
재료값이나 기구들, 그리고 커뮤티니등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인지
내가 10대이던 그때보다는
훨씬 더 많은 취미 관련 커뮤티니를 찾을 수 가 있다
내가 10대였던 때에는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이 생기기 훨씬 이전인 때라서
온라인이라는 개념을
하이텔 단말기를 통해서 접했다
하이텔 단말기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로 고고씽
위의 포스팅에서 나온 것처럼 하이텔 단말기는 1992년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92년이면 내가 중학생이던 시절이다
한참 학교 컴퓨터실에서 GW-basic을 배우던 시절
그당시 컴퓨터는 녹색화면이 나오는 모니터가 대부분이었다.
그 이후 고등학교 시절이나 되어서야 조금 더 세련된 색상인 흑백 모니터(286pc 를 접하게 된다)
하이텔 단말기를 통해 접하게 된 pc통신은
이후 286 컴퓨터의 모뎀으로 이어졌다.
통신으로 1MB짜리 스트리트 파이터를
24시간을 받아야만 할수 있었던 시대에서부터
취미생활의 확장이 시작된 셈이다
pc통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그 때부터
같은 분야의 매니아들을 찾기 위해 통신에 접속하고
취미 생활을 공유하는 동아리들이 생격나게 되었다(적어도 내 기억속에서는)
인터넷의 발달, 그리고 유튜브 시대의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는
옛날보다 훨씬 더 많은 취미를 가진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취미를 갖지 못하는 이유는
처음 이야기 하였던 살기 힘든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면 설명이 될까?
난
건강한 삶을 위해서 취미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이 각박한 세상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숨쉴 수 있는 작은 틈이 바로 취미생활이기 때문이다
처음 위키백과의 검색결과처럼
도박, 섹스, 마약, 등등
해로운 일들의 대부분인 일탈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건강한 취미생활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해로운 것에 중독되어야 힘든 일을 잊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삶의 주변에서 소소한 즐거움거리를 찾아내는것
건강한 취미를 갖는 것으로도 충분히
내 삶의 어려움을 잠깐이나마 잊고
숨 쉴틈을 찾아 낼 수 있는 것이다
이 게시판은 건강한 취미생활을 소개하고
그에 관한 정보를 나누는 게시판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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