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취미삼아 블로그를 해 보려고 했었다.
그런데 블로그를 하는 것은 정말 정말정말정말 넘나 힘든 것이 었다.
왜냐하면 블로그를 하려면 일단 글을 잘 써야 하는 것은 둘째치고서도
어떤 글을 써야 할 것인가?
그리고 그 글에 관련된 사진을 찍고
편집하고 수정하고..
해야 하는 여러가지 일들은
귀차니즘의 정점에 있는 내게도 넘기에 너무나도 큰 장벽이었다.
내 글을 남기는 것, 내 생각을 풀어 내는 것이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어서 힘든 것이 아니다
매 순간 사진을 찍고, 분류하고 편집하고 하는 일이 귀찮은 것이다.
그.러.나
앞서 글에서 밝힌 것처럼 나는 이제 돈을 벌어보기로 작정한 사람이다.
돈 되는 일은 무엇이든 하리라고 작심한지 이제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6일이나(이 글을 포스팅하는 때가 2019년 1월 6일) 지났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고
돈 되는 일은 무엇이든 하겠다고 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첫 글에서 밝힌 것처럼
난 지금 교통사고로 인해서 생활이 조금 불편한 상황이다.
일상생활을 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몸을 쓰면서 하는 일(배달, 택배, 일용직 노동자 등등)은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가만히 앉아서 컴퓨터를 활용해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
구글에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을 찾아보았다.
부업사이트...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컴퓨터로 돈 벌기...손 부업...등등
젠장..
인터넷에 뜨는 대부분의 검색 결과들은
결국은 광고다....
어디 사이트에 가입을 해서 가입비를 주면 일감을 준다..
광고만 봐도 돈을 준다. 그러기 위해서는 캐쉬를 구입하고 블라블라
결국은 사이트에 가입하고 가입비를 내는 광고이거나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없는 일들만 가득차 있다.
그래서
손으로 할 수 있는 부업을 찾아보았다.
이것도 부업사이트에 회원을 가입해야만 정보를 주는 시스템..
그나마도 쓸만한 정보는 별로 없는 쓰레기 정보들만 가득하다.
몇군데 검색해서 나온 업체 몇 곳과 연결해서 부업을 하긴 했다.
그런데 모두 알다시피 손 부업은 정말 부업일 뿐이다.
"생활의 달인"에서 나오는 달인처럼 부업으로 아이들 다 키웠어요 라고 하는 부업들은
대부분 부업을 본업처럼 하는 수준으로 해야 하는 일들
부업은 부업일뿐 본업이 될 수 없다
나중에 손 부업으로 하는 일들과 벌었던 수익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오죽하면 게임으로 돈 버는 법까지 찾아보았지만..
이것 역시 쉽지는 않더라.
결국 돌고 돌아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보자 해서
호기롭게 시작한 블로그
블로그를 하기 어려운 내 개인적인 습성(귀차니즘의 대마왕이기 때문에)이 있긴 하지만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람들의 주장을 실행해 보기 위해서 블로그 시자악~
블로그로 얼마나 돈이 되고,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돈이 벌릴 지는 아직은 미지수이지만
그래도 일단 도전해 본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애드센드를 적용하고 수익이 생기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글을 시작으로 정말 블로그가 돈이 될까? 실험해 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첫 글에서 밝혔지만.
내 지금 통장 잔고는 1,235원이다.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p.s 실패한다 해도 도전해 보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이 실패를 통해서 다른 누군가에게 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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