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시작하기 08 - 초반 레벨업(총사) : 스케줄을 이용한 자동사냥

장비를 맞춤과 동시에 아데나를 벌어야 하는

하드코어한 노가다를 시작했다

지난 시간 6검 4셋 맞추기와 산적 퀘스트, 기란 감옥을 진행하면서

장비 맞추기와 아데나 벌기, 레벨 올리기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못 보신 분들은 보고 오시기를 추천드린다

6검 4셋 맞추기 3편
출처: https://tkfkdgo1234.tistory.com/16?category=825949 [돈 벌어보세]

리니지m 시작하기 06 - 6검 4셋 맞추기(총사) 3편

총사 초반 레벨업 : 산적소굴 퀘스트, 기란감옥 존버
출처: https://tkfkdgo1234.tistory.com/15 [돈 벌어보세]

리니지m 시작하기 07 - 초반 레벨업(총사) : 산적소굴, 기란감옥 존버

옛날 리니지를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서핑을 하다 우연히 피씨방의 변천사를 정리하신 분의 포스팅을 읽어 보았다

http://naver.me/FeUaFNQ8

그땐 그랬지! 그 시절 PC방과 핫했던 게임

필자가 군대를 가기 전에는 피씨방이라는 곳은 존재하지 않았다

노래방, 디비디방 등이 전부 였던 시절에 군 입대를 했는데

군 생활 중 휴가를 나왔는데

국민적인 게임 붐이 불었던 스타크래프트를 접하게 되고

처음으로 피씨방을 가게 되었다

 

그 당시 나는 주로 스타크래프트, 아이러브스쿨, 고스톱등으로 시간을 보내었는데

피씨방을 가면 한 쪽 구석에 담배를 물고 멍하니 모니터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항상 있었다

(그 당시는 피씨방에서 흡연이 가능했다)

 

항상 한쪽 구석에서 멍하니 초점 풀린 눈을 하고

한 손에는 담배를 한손에는 마우스를 들고 리니지(또는 다른 rpg 게임)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당시 RPG라는 장르의 게임에 흥미를 붙이지 못한지라

그냥 신기한 사람들의 한 부류 쯤으로 생각했었다

 

머리속으로는 저게 그리 재미있나? 라는 의아한 생각을 품었을 때가 있었다

 

그 이후에 RPG게임의 흥미를 갖게 된 것은

차기 스타크래프트를 꿈꾸며 발매된 킹덤언더파이어를 통해서이다

<사진출처 : 나무위키>

게임전문 채널이었던 온게임넷과 MBC게임을 통해서 리그를 중계할 정도로

어느 정도의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자세한 설명은 나무위키의 내용을 참조하시길

https://namu.moe/w/%ED%82%B9%EB%8D%A4%20%EC%96%B8%EB%8D%94%20%ED%8C%8C%EC%9D%B4%EC%96%B4

킹덤 언더 파이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알피지 게임의 요소를 합쳐서 만든 게임이기도 한 

이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RPG 게임의 재미를 알아버린 나는

그 당시 대표적인 RPG게임이었던 

리니지에 손을 대고야 말았던 것이다..... 두둥

 

예전 리니지 오리지널의 경우에는 자동사냥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몬스터 한마리 공격을 내린 후

공격을 마치고 몬스터를 잡을 때까지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멍하니 모니터를 쳐다보아야만 하는

단순한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별도의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단순한 사냥을 이겨내야 하는 게임이다

 

리니지가 가지고 있는 게임의 재미 요소는 나중에 다루겠다

 

리니지가 처음 나오고 20년이 지났다

세상은 빨라졌고 앞으로도 더 빨라질 것이다

이런 세상의 흐름에 발을 맞춰 RPG게임의 양상도 많이 바뀌었다

 

멍하니 모니터를 바라봐야 하는 단순한 작업을 반복하는 게임에서

자동사냥 기능이 있는 RPG로...(방치형 게임이라는 이름도)

재미있게 하던 중년기사 김봉식

대표적인 방치형 게임인 중년기사 김봉식은

김봉식이 강해지는 과정을 방치라는 이름의 자동사냥을 통해서 이루어낸다

캐릭터가 강해지는 RPG의 요소가 담겨 있는 정말 방치형 게임이다

 

이런 종류의 여러가지 방치형 게임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을 때에 쯤에

리니지가 리니지m으로 출시되었다

 

시대를 반영하든 리니지m도 자동 사냥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기능을 잘 이용하면 

내가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아도

성장하고 득템할 수 있는 게임이 되었다

 

사설이 너무 길었다...ㅠㅠ

오늘의 주제는 자동사냥 기능을 이용한 레벨업이다

리니지m에서 자동사냥 기능이 없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이라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모바일 기기로만 플레이하지는 않는다)

 

모바일 게임은 다른 기능(전화, 문자 등)을 함께 사용하는 

스마트기기인 스마트폰에서 실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냥을 해야만 하는 리니지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다

핸드폰만 바라볼 수 없는 바쁜 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이기 때문에

자동 사냥 기능이 없다면 게임을 하는 대다수의 유저들이 떨어져 나갈 것이다

 

리니지m의 자동사냥 기능을 이용해서 

레벨업, 그리고 득템에 도전하자

 

리니지의 자동 사냥 기능은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게임 인터페이스 자체에 포함되어있다

인터페이스에 있는 AUTO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자동으로 사냥을 한다

 

사냥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필드에 캐릭터를 던져 놓은 후

자동 사냥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그럼 캐릭터가 알아서 사냥하고 아데나를 벌고 아이템을 줍는다

 

이런 자동사냥 기능을 이용할 때 필요한 것은

자동사냥 설정이다

게임내 메뉴에서 설정 버튼을 누르면 자동 사냥에 해당한 내용들을 설정할 수 있다

 

첫번째 대상탐색 항목을 설정한다

1. 먼저 대상탐색에서

탐색 범위를 설정 할 수 있다 

2. 두번째 퀘스트 우선 탐색

설정해 두면 해당하는 퀘스트의 몬스터가 있으면 먼저 친다

3. 선공 몬스터 우선 탐색

설정해두면 선공 몬스터가 있을 때 선공 몬스터를 먼저 친다

산적 소굴의 산적 저격수, 행동 대장

밀림지대의 유카, 하이네에 사악한 라미아 등

선공으로 캐릭터에 먼저 다가오는 몬스터를 먼저 공격한다

4. 매너모드

설명처럼 타 플레이어가 공격중이면 다른 대상을 탐색한다

 

두번째 조작은 건너뛰고 맨 밑의 항목인 획득을 설정한다

1. 아이템 줍기

전체를 선택하면 일반 아이템들도 줍고

고급 이상은 고급이상만 줍는다

희귀 이상을 선택하면 당연히 희귀아이템(파템)이상만 획득한다

 

2. 장비 아이템

역시 마찬가지로 설정 된 장비 이상만 획득한다

 

3. 아이템 우선 획득

설정해 놓으면 사냥보다 아이템을 먼저 줍는다

 

4. 물약 아이템 자동 획득

설정해 놓으면 물약류의 아이템을 획득한다

밤샘 사냥을 해야 하는 경우는 물약을 너무 많이 주워서

사냥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5. 주문서 아이템 자동획득

역시 설정해 놓으면 순간이동, 귀한 주문서등을 획득한다

산적 소굴에서는 젤과 데이가 드랍되기도 하니

항상 켜 놓는 것이 좋다(주문서는 무게가 얼마 나가지 않는다)

 

6. 기타 아이템 자동 획득

철과 가죽 같은 재료 아이템들, 그리고 기타 아이템을 줍는다

 

7. 아이템 자동 획득 무게 제한

49% 이하는 자동 회복이 가능한 수치이기 때문에 설정해 두는 경우가 있다

82%가 넘어가면 사냥을 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이 수치에 설정해 놓는다

Off해 놓으면 인벤토리 무게가 꽉 찰때까지 아이템을 줍는다

 

세번째 알림을 설정해야 한다

자동 사냥 중에 

만약 내 캐릭터가 물약이 다 떨어졌다면?

내 캐릭터가 막피에게 공격 받고 있다면

물약이 떨어져서 몬스터에 죽을 수도, 막피에게 죽을 수도 있다

기란 감옥 파우스트

죽었다 ㅠㅠ

1. 체력회복제 알림 설정

자동 사냥 중에 빨간 물약이 해당하는 갯수가 되면

알림음으로 그리고 진동으로 알려준다

 

2. 체력 알림 설정

캐릭터의 체력이 해당하는 체력 이하면

알림음 또는 진동으로 알려준다

 

3. 무게 알림은 설정할 필요가 없다

 

4. 다른 플레이어에게 피격(막피) 당할 시에

알림음 또는 진동으로 알려준다

 

알림음이나 진동으로 캐릭터의 상태를 알려주기 때문에

자동 사냥 중에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

 

 

기란 감옥, 수련 던전, 북섬등

비교적 안전한(막피가 없다는 가정하에) 사냥터에서는

알림음 설정을 해 놓을 필요가 없지만

비교적 고렙 사냥터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는

자동 사냥 중에 알림을 꼭 설정해 두어야 한다

 

레벨업을 할 수록, 더 좋은 아이템을 득템하고자 할 경우에는

안전한 사냥터에서 사냥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안전한 사냥터에서는 경험치 획득이 느리다

그렇기 때문에 더 좋은 사냥터, 고렙의 몬스터가 있는 사냥터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이런 사냥터에서는 자동 사냥과 알림 설정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고민이 있다

알림이 울린다 해도 듣지 못하고 대처하지 못한다면

캐릭터는 사망하고 말 것이다

 

리니지m에서는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었다

스케쥴 기능이 바로 그것이다

메뉴 안에 스케쥴 기능을 눌러보자

스케쥴 기능은

해당 캐릭터가 사냥에 필요한 아이템이 다 떨어졌을때

자동으로 마을로 귀환하여

자동으로 물약과 사냥 소모품을 구입하여

다시 해당 사냥터로 이동하는 기능이다

 

빨간 글씨는 중요하다는 뜻이다

스케쥴 기능을 이용한다면

최대 5시간 이상 자동으로 아이템들을 충전하며 사냥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방치형 게임이 되는 것이다

 

이런 스케쥴 기능을 이용할 때 필요한 것 몇 가지가 있다

1. 먼저 스케쥴 옵션 설정이다

ㄱ. 사망시 스케쥴 유지를 체크 해 두면

사냥 중 만약 캐릭터가 몬스터에게 죽거나 막피를 당했을 경우에도

남은 잔여 시간동안 사냥을 진행하게 해 준다

 

ㄴ. 자동복구는

아이템과 경험치 복구를 자동으로 한다

체크 하지 않으면

모든 스케쥴이 끝난 후에 수동으로 할수도 있다

 

사냥시 스케쥴 유지가 꺼져 있으면 활성화 되지 않는다

ㄷ. 자동 보관

사냥터에 입장하기 전에 창고 지기에게 보관할 아이템들을 자동으로 보관한다

이것을 체크 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을에 있는 창고지기에게서 자동 보관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왼쪽 아래에 있는 자동 보관을 설정해 놓으면

해당 아이템의 MAX수량을 창고에 자동으로 저장한다

ㄹ. 자동판매

마찬가지로 마을에 있는 아덴상단에게서 판매에 관한 부분을 자동설정해야 한다

ㅁ. 자동구매 - 마법주문서 상인

역시 마을에 있는 마법주문서 상인에게서 

해당 마법서를 주문한다

각 항목에 대해 슬라이드바로 수량을 정할 수 있다

 

계산기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수량을 입력할 수 있다

게임 초반에는 마법주문서 가격이 꽤 부담이 되는 편이다

 

ㅂ. 잡화상점

역시 자동구매를 활성화 시켜야 체크 할 수 있다

수량은 역시 슬라이드바와 계산기 버튼을 이용해 설정할 수 있다

 

스케쥴 옵션을 다 설정했다

그렇다면 

2. 사냥터 설정

사냥터는 특수던전, 아덴필드, 하딘의 텔레포트가 있는데

특수 던전과 하딘의 텔레포트는 아직 레벨이 되지 않으므로 입장 할 수 없다

아덴필드를 선택하면 아덴 필드에 해당하는 목록들(스케쥴이 지원하는)이 나온다

만일 지도에서 즐겨찾기 해 놓은 지역이 있다면 상단에 위치한다

 

사냥터 리스트에서 자동사냥을 설정할 사냥터를 선택한 후 

원하는 스케쥴 순위를 터치한다

그 후에 원하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시련의 숲에서 2시간

산적 소굴에서 3시간을 설정해 두었다

이후에 스케쥴 시작 버튼을 누르면 시작된다

스케줄을 이용하면 하루 5시간동안

(레벨에 따라서 다른 장소가 추가되면 더 이용이 가능하다)

아무 터치 없이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스케줄이 마무리 되면 

이용시간 완료라고 뜬다

60레벨이 넘으면 몽환의 섬과 버림받은 자들의 땅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 사냥 시간이 늘어난다

 

스케줄 기능을 이용하여 5시간동안 사냥이 가능하다

 

스케줄 기능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내 생활도 즐기면서

레벨업과 아데나 획득도 해 보기를 추천한다

 

하루에 스케쥴 기능 5시간과

기란던전에서 5시간 동안 자동 사냥을 한다면

꽤 많은 아데나가 모일 것이다

레벨업 초반에 아데나 수급은

빠른 장비 업그레이드를 수반하기 때문에

 

밤샘 사냥으로

기란 감옥과 스케줄을 이용한 사냥을 추천한다

 

그럼 모두들 

열렙 득템!